프랙탈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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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랙탈은 22세기에 구축된 프랙탈 시스템을 배경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이다. 이 시스템은 사람들이 도플이라는 아바타를 통해 소통하고 기초 소득을 얻으며 낙원과 같은 삶을 누릴 수 있게 했지만, 시스템 붕괴 위기에 직면한다. 클레인이라는 소년이 프랙탈 시스템을 부정하는 소녀 프류네와 그녀의 도플 넷사를 만나 시스템 재시작의 열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애니메이션은 2011년 후지 TV의 노이타미나를 통해 방영되었으며, 만화, 소설, 소셜 게임 등 다양한 미디어 믹스로 전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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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줄거리
22세기에 확립된 세계를 관리하는 ‘프랙탈 시스템’은 네트워크화된 수 조 개의 계산기 집합이다. 사람들은 몸에 ‘프랙탈 터미널’을 심어 정기적으로 서버에 접속하는 것만으로 기본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인류는 일하거나 싸울 필요 없이 낙원과 같은 생활을 누리게 되었다.
시스템이 시작된 후 1000년이 지난 세계. 도펠이라 불리는 아바타를 통해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게 되자, 많은 사람들은 한 곳에 정착하지 않고 세계를 떠돌며 개인주의적인 사회를 형성하고 있었다.
그러한 세계에서 드물게 집에 거주하며 도펠도 가지지 않은 소년 클레인은 어느 날, 이상한 3인조에게 쫓기고 있는 소녀 프류네와 만난다. 클레인은 다친 그녀를 간호하지만, 다음 날 그녀는 브로치를 남기고 사라진다.
브로치를 해석하자 넷사라는 도펠이 나타난다. 그 둘은 프류네를 쫓고 있던 그라닛츠 일가에 납치된다. 슨다를 리더로 하는 그들은 프랙탈 시스템을 부정하고 이 세계를 바꾸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넷사가 그 열쇠가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납치된 다음 날, 슨다 일행은 ‘별 축제’ 습격 준비를 진행한다. 일반적으로 단순한 축제로 인식되어 있는 축제이지만, 그 실태는 프랙탈 터미널이 내장된 사람들이 지금의 타성에 젖은 세계에 의문을 가지지 않게 세뇌하기 위한 의식이었다.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던 클레인도 시스템의 비정상적인 측면을 목격하게 된다.
이야기는 22세기 아일랜드를 닮은 섬([26]일부 장면은 골웨이에서 직접 가져왔다)에서 펼쳐지며, 인류의 안정과 번영을 보장하는 위성 기반 가상 현실 및 콘텐츠 제공 시스템인 "프랙탈"에 의해 지배되는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어느 날, 클레인은 도망치는 소녀 프류네를 만나지만, 그녀는 밤중에 펜던트를 남기고 사라진다. 클레인은 펜던트를 활성화하여 펜던트가 "도펠"인 네사로 변하게 되자, 소녀의 모습을 한 아바타 네사와 함께 프류네를 찾아 프랙탈 시스템 뒤에 숨겨진 비밀을 발견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3. 등장인물
성우는 마에노 토모아키이다. 킬다 지방을 거점으로 로스트 밀레니엄 운동을 하는 앨러배스터의 리더이다. 그라니츠 일가가 가진 "다난"보다 작은 함선 "트리스탄"을 소유하고 있다.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 인물이며, 로스트 밀레니엄의 신념에 반하여 프랙탈 터미널을 체내에서 적출하지 않고 도펠도 사용한다.
3. 1. 주요 인물
- '''클레인 넥란'''
성우는 코바야시 유우[3]가 맡았다. 본작의 주인공으로, 빈티지한 것을 좋아하는 평범한 소년이다. 도펠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이 특징이며, 14세이다. 아버지(성우 - 키무라 마사시)와 어머니(성우 - 요시다 야유코)와는 따로 살고 있으며, 자택에는 각자의 도펠과 개의 도펠인 "재키"가 있다. 프류네와 넷사와의 만남을 계기로, 세계의 진실을 찾는 여행을 떠난다.
- '''프류네'''
성우는 츠다 미나미[3]가 맡았다. 본작의 히로인으로, 무녀라고 불리는 소녀이다. 16세. 아버지인 바로의 추악한 본성을 알고, 시스템을 재기동시키지 않기 위해, 넷사를 봉인한 브로치와 함께 도망쳤다. 그녀의 정체는, 시스템 재기동의 열쇠가 될, 열쇠의 그릇으로서 준비된 152,589번째 "프류네"이다.
- '''넷사'''
성우는 하나자와 카나[3]가 맡았다. 프류네에게서 건네받은 브로치에서 출현한 호기심 많은 도펠의 소녀이다. 10세. 시스템 재기동의 열쇠가 되는, 과거 신이라고 불리던 소녀의 인격이다. 도펠이면서도, 사람을 만질 수 있지만, 그 용량 때문에 가까운 데이터 통신을 저해하고, 기계를 고장내 버린다.
3. 2. 그라닛츠 일가
프랙탈 시스템을 부정하는 로스트 밀레니엄 운동 내의 한 파벌이다. 구성원 전원이 프랙탈 터미널을 적출했기 때문에 시스템의 은혜를 받을 수 없고, 도펠도 바이저 등을 착용해야 볼 수 있다. 낙하한 프랙탈의 "별"(=풍선)을 모아 만든 "다난"이라는 배를 가지고 있다. 식사는 가족과 함께 한다. 이동할 때는 가능한 프랙탈 시스템의 "권외"를 선택하여 활동한다. "권외"가 아닐 때는 근처 주민의 허가를 받는다. "별 축제" 습격 후, 일가 전원이 지명 수배범이 되었다.- 슨다 그라니츠 (성우: 아사누마 신타로[3])
엔리의 오빠이자 그라닛츠 일가의 리더. 20세. 그라닛츠 일가를 이끌며 도시의 빌딩 잔해에 만들어진 마을을 통치하고 있다. 시스템 재기동을 막기 위해 플류네 등을 납치하지만, 최후에는 재기동 여부를 세 사람에게 맡기고 행방불명이 되었다.
- 엔리 그라니츠 (성우: 이구치 유카[3])
비행선으로 플류네를 쫓던 소녀. 13세. 그라닛츠 일가의 장녀. 오빠 슨다를 흠모하고 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손녀. 플류네를 숨긴 클레인의 집에 쳐들어갔을 때, 클레인과 플류네 사이에 육체 관계가 있었다고 오해하여 클레인을 "변태"라고 욕한다. 항상 부하 타카미, 붓처와 함께 행동한다. 슨다가 행방불명된 후, 그라닛츠 일가의 리더가 되었다.
3. 3. 승원
승원은 프랙탈 시스템을 관리하는 조직이다. 무녀가 소원을 빌어 별의 가호를 받는 의식인 "별 축제" 등을 통해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3] 원래는 과학 조직이었으나, 천 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나면서 종교적인 모습을 띠게 되었다.[3] "열쇠"라고 불리는 자를 사용하여 붕괴해가는 프랙탈 시스템을 재가동하려 한다.[3] 궤도 엘리베이터의 중계 지점을 거대한 거점으로 삼고 있다.[3]- 모란: 시마모토 스미가 성우를 맡았다. 승원의 상징인 최고위 제사장이자 40세이다. 그녀 또한 141,923번째 "프뤼네"이다. 그래니츠 일가와 앨러배스터에게 습격당한 것을 계기로 로스트 밀레니엄의 모든 씨족을 적으로 삼아 최종 결전의 불씨가 되었다. 세상을 증오하며 인류를 멸망시키려 한다.[3]
- 바로: 미야모토 미츠루가 성우를 맡았다. 모란의 남편이자 48세이다.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으며, 열쇠의 제조법을 발견하고 열쇠 중 한 명인 프뤼네에게 끈질기게 집착한다. 프뤼네를 잡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했다. 클레인 일행이 승원에 돌입했을 때, 프뤼네에게 복부를 찔려 쓰러지고 소식이 끊긴다.[3]
3. 4. 기타
Dias|디아스영어[3]는 그라니츠 일가와는 별개로 킬다 지방을 거점으로 로스트 밀레니엄 운동을 하는 알라바스터의 리더이다. 그라니츠 일가가 가진 「다난」보다 작은 함선 「트리스탄」을 소유하고 있다.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 인물이며, 로스트 밀레니엄의 신념에 반하여 프랙탈 터미널을 체내에서 적출하지 않고 도플도 사용한다.[3]4. 용어
; 프랙탈 시스템
: 22세기에 확립된 전 세계적인 관리 시스템이다. 성층권에 떠 있는 200만 개의 고고도 부유 서버 중계 기지 '벌룬'으로 유지된다. 사람들은 뇌에 심은 미세 기계 '프랙탈 터미널'을 통해 정기적으로 라이프 로그를 제공하여 기초 소득(도네)을 얻고, 증강 현실을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기술이 사라지고 벌룬이 고장 나면서 시스템 유지가 어려워져 '권외' 지역과 권외 난민이 발생하고 있다.
; 도펠
: 사람들이 사용하는 전자적 분신이다. 인공 지능 에이전트(대리인)로서 소유자의 사고를 추적하여 타인과의 간소한 커뮤니케이션을 돕는다. 본인과의 접속이 끊어져도 자립적으로 기능을 계속한다. 프랙탈 시스템 작동 초기에는 사람 형태였으나, 시스템 열화와 함께 형태가 단순해졌다. 그러나 완전 도시에서는 여전히 사람 형태의 도플이 존재한다.
; 로스트 밀레니엄 운동
: 프랙탈 시스템으로부터의 해방을 목표로 하는 운동으로, 약칭은 '로스미레'이다. 프랙탈 시스템 가동 이후 천 년 동안 인류가 타락했다고 보고 있다. 여러 씨족으로 나뉘어 있으며, 온건파와 과격파 등 다양한 주의·주장이 존재한다.
; 도네
: 기초 소득 전자 지폐이다. 매주 개인의 터미널로 전송되며, 저축이나 투자에는 사용할 수 없다.
; 모네
: 시장 경제를 지탱하는 고전적인 경제 시스템이다. 자나두 등 경제 활동이 활발한 곳에서 극소수가 사용하며, '모네'로 만들어진 잉여가 기본 소득인 '도네'로 일반 민중에게 분배된다.
; 완전 도시 자나두
: 프랙탈 시스템이 유일하게 완전하게 기능하는 도시이다. 사람 형태의 도플과 카지노 등이 존재한다. 많은 사람들이 동경하지만, 실제로는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무기질적인 도시이며, 대부분의 물건이 '만들어진' 것이다.
; 별 축제
: 승원이 여는 '제전'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인간 체내 나노머신을 업데이트하여 사람들이 프랙탈 시스템에 의문을 품지 않도록 '세뇌'하는 의식이다.
5. 애니메이션
《프랙탈》은 2011년 1월부터 3월까지 후지 TV의 노이타미나를 통해 방영된 일본 애니메이션이다.[8][9] 대한민국에서는 애니플러스가 일본어 음성에 한국어 자막을 덧씌운 형식으로 방영하였다.
총 11화로 구성된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A-1 Pictures가 Ordet와 협력하여 제작했으며, 야마모토 유타카가 감독을 맡았다.[8] 스토리는 아즈마 히로키가 개발하고, 각본은 오카다 마리가 집필했다. 캐릭터 디자인은 히다리의 원본 컨셉을 기반으로 타시로 마사코가 만들었으며, 음악은 시카노 소헤이가 제작했다.[8]
야마모토 감독은 이 작품을 위해 2009년 12월부터 합숙을 하며 기획을 다듬었다. 방영 전 그는 "원점이라고 할 수 있는 모험 활극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 점에 감사"하며, "하고 싶은 말은 전부 작품에 담았다"고 밝혔다.[25]
작품의 배경은 32세기 아일랜드이며, 일부 에피소드에서는 골웨이에 실존하는 장소가 등장한다.[26] 이야기의 발단이 되는 주인공 클레인의 섬은 아란 섬을 모델로 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아즈마 히로키는 야마모토 유타카와 각본의 방향성을 두고 대립하여 하차를 고려했음을 밝혔다.[28] 야마모토 유타카는 2016년, "'프랙탈'은 뭘 하고 싶었던 걸까?"라며 당시를 회상했다.[29]
5. 1. 제작진
5. 2. 주제가
오프닝 테마는 아즈마 히토미가 부른 〈고슴도치〉(ハリネズミ|일본어)이다.[8][10] 작사 및 작곡은 아즈마 히토미가, 편곡은 AZUMAYA가 담당했다.엔딩 테마는 총 두 곡으로, 제1화~제4화, 제9화~제11화에서는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가 작사하고 아일랜드 민요를 바탕으로 작곡된 〈Down By The Salley Gardens〉가 사용되었다.[8] 편곡은 AZUMAYA, 노래는 아즈마 히토미가 담당했다. 제5화~제8화에서는 〈샐리 가든〉(サリーガーデン|일본어)이 사용되었는데,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의 시를 아즈마 히토미가 일본어로 번안하고, 아일랜드 민요를 바탕으로 편곡한 곡이다. 노래는 아즈마 히토미, 편곡은 AZUMAYA가 담당했다.[8]
삽입곡으로는 오카다 마리가 작사하고 코사키 사토루가 작곡 및 편곡한 〈낮의 별〉(昼の星|일본어)이 있으며, 노래는 아즈마 히토미가 불렀다.[8]
5. 3. 방영 목록
아사가 카즈유키아카이 도시후미
다나카 유스케
요시오카 시노부
마키하라 료타로
아사노 나오유키
